식민빠란 욕을 들어먹는 이유


남에게만 탓할 수 없다. 환단고기가 아무리 엿같은 위서고 이유립이 친일파로 애국자 행세를 한 위선자고, 지금 사이비 혹은 신흥종교의 경전으로 까지 쓰이고 있는 극악한 악이라해도 국내사학계 혹은 그 주류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왜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식민사학의 담론이 유효한지 뼈져린 반성을 해야 한다.


 국민들은 환빠를 탓하면서 자신들의 책임과 불성실은 교묘히 빠져 나오려는 그런 것이 불편한 것이다.

이글루스의 주류들만 봐도 그렇다.

간도문제, 대마도문제. 물론 조선조 내내 직접 혹은 적극적으로 우리가 그곳에 통치기구를 설치했던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한 일면만을 절대시하는데다가 축소적이고 고자적인 특유성과 강자에 비굴하고 약자에 가혹한 고질버릇이 돋아서, 그것으로 그에 얽힌 영유권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서 타국의 편을 들어주는게 바로 역밸의 신사인 척하는 누구누구의 교묘한 입버릇이 아니던가?

홍산문화의 문제만 해도 그렇다.

동북공정 속에 그려진 고조선
고조선과 홍산문화에 대한 한 구절

물론 홍산문화가 우리문화와 아무 상관없는 그런 것인지도 논란인 데다가 만일 고조선은 엄연히 중국의 시각으로도 전통적으로 한국이 계승해왔던 나라인데 그런 홍산문화가 고조선이라면 우리역사와 홍산문화의 관계성도 훨씬 개방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고 그런 자세로 연구되어야 하는 것이 한국인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또한, 홍산을 비롯한 동북문명과 은나라를 연결짓는 것 자체야 중국학계의 일연구성과이며(그들 사이에선 거의 정설시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중국의 사학연구들이 억측과 과장이 많다고 해도 이미 정설수준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무시못할 증거 개연성을 갖춘 그것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연히 우리 입장에서는 그들의 연구성과를 어느정도 수용한 바탕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논리를 이끌어 가야한다. 예컨대 은나라나 고구려 족이 가지고 있는 신화상의 공통성 중국동북지역이라는 공통의 시공간성 등등이 그러하다.

그러지 않고 중국학자들의 연구성과는 깡그리 무시하고 환빠처럼 환단고기나 엉터리 민족주의(반도사관)로

"홍산문화는 무조건 우리역사 아니다"

이딴 우김질이나 하람 말인가. 저기 인용된 오강원의 바보같은 주장처럼.


좌우간 결론적으로 국내역사학계는 식민사학 욕을 들어먹을 만 하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두가지 범주만 있을 수 있다.

첫째, 자신들이 식민사학의 굴레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함을 겸허히 인정 진정한 사학을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타입.

둘째 부류, 식민사학이란 멍에를 환빠의 음모라고 변명하며 엉터리 사학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조롱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복수를 업으로 삼는 매식자들. 



덧글

  • 1234 2013/04/02 12:37 # 삭제

    외람됩니다만, 오강원 선생님이나 조법종 선생님의 저런 단편적인 견해가 아닌 제대로 된 논문을 직접 일독하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기실 홍산문화나 하가점하층문화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한국 학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서도, 그렇다고 해서 저런 단편적인 견해만을 가지고 깡그리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조법종 선생님만해도 동북공정 관련 논문이 수편이고, 오강원 선생님의 경우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지역의 청동기문화'와 같은 저서에서 이미 하가점상층문화-비파형동검문화의 제반 관련성에 대해서 자세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견해를 부분 인용한 것을 가지고, 깡그리 무시한다느니 그러한 이야기는 도리어 어불성설입니다. 이미 동북공정 관련해서는 많은 연구-분석논문이 나와있고, 여러 측면에서 다각도로 접근하여 그 논지를 파헤치고 논파하는 논문도 상당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성규 선생님의 '중국사학계에서 본 고조선'(2011, 한국사시민강좌 49)만 하더라도 장박천 등 중국 학계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체계적으로 잘 밝혀주고 있죠. 관련 논문에 대해서는 제대로 일독하지 않은 모양이신데, 찾아서 일독해보시기를.
  • ㄴㅇㄹ 2013/04/02 13:58 # 삭제

    오강원이 그 논문은 정말 너무나 엉터리라 기가 막히더군요.
    인정할 것은 인정합시다.
  • ㄴㅇㄹ 2013/04/02 13:57 # 삭제

    정말 좋은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 fbtttt 2013/04/02 14:07 # 삭제

    식민빠 저새끼들은 진작에 박멸당했을 놈들인데 환빠 타령하면서 자기들은 마치 정상인양 교묘히 위장하면서 살아남은 지독한 기생충들이죠.
    소위 강단이라는 새끼들도 그렇고 여기서 기생하는 일개 나부랑이 식민빠들도 그렇고 자기들 입맛에 안맞으면 일단 환빠 타령부터 시작하면서 자기들 엉터리 주장은 맞는 양 파렴치한 물타기 행각을 하는데 이놈들이야말로 진정한 환단고기 매니아, 환빠입니다.
  • 식민빠추방 2013/04/02 14:35 # 삭제

    초록불이 괜히 여기저기서 매식자, 식민빠라고 욕먹는것이 아니군요.
    짱개들은 역사왜곡질로 자기들하고 아무런 관련도 없는 요서지역 고대문화를 자기들 문화라고 박박 우기는 판국에 저 식민빠들은 우리 것이라는 개연성이 너무도 많은데도 절대로 우리 것이 아니라고 추태를 부리고 있으니 저놈들이야말로 동복공정의 진정한 추종자들 아니겠습니까?
    저주제에 유사역사학 타령하면서 마치 자기들은 진짜인양 수작질하는 걸 보면 파렴치하다라는 말이 왜 필요한지 정말 절감합니다.
  • 이야.. 2013/04/02 15:51 # 삭제

    시발 이런 리플달 시간에 중국대사관에 돌이라도 던져라

    병신새끼
  • ㅋㅋㅋ 2013/04/02 18:10 # 삭제

    여기는 비로그인 댓글만 받나 ㅋㅋ
  • 3인칭관찰자 2013/04/02 19:19 #

    분신술 지전 ;;;;;;;
  • 스피노자의 정신 2013/04/02 22:34 #

    따거의 재림을 보는듯 하네여..........
  • ㅇㅇ 2013/04/03 04:25 # 삭제

    환빠질 하면 만주벌판이 우리 땅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글이네요..
  • TheodoricTheGreat 2013/04/03 15:57 #

    네 다음 식민빠?
  • bergi10 2013/04/03 22:14 #

    논하지 않았다니?
    구글 학술 검색해보세요 님이 못난거지 연구는 진행중이며 진행된 결과도 일부있습니다

    예전에 황당고기 오성취루 연구한 사람이 없다고 우기던 그분은 어디가셨나.......
  • TheodoricTheGreat 2013/04/04 11:21 #

    누가 황당고기 오성취루 믿는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이 양반은 아직까지도 식민빠들한테 관심구걸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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