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타블로 미스테리 - 타블로 타진요 근황



타블로에 대해 몇편의 글을 쓴 입장에서 오는 5월 18일 재판 속개를 앞두고 독자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몇자 글을 써볼까 한다. 최근, 미국의 어느 잡지에 조슈아 데이비스(Joshua Davis)란 기자가 타블로를 옹호하고 타진요를 비난하는 기사를 해외 잡지(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에 썼다. 그에 대해 몇 자 써보고자 한다. 그 기자는과거에 스탠포드 동문회 잡지인 스탠포드 매거진(Stanford Magazine)에도 타블로를 옹호하는 기사를 쓴 바있다. 그 기사는 바로 이 기사다.

두가지의 기사가 있는데 국내 찌라시 언론들은 타블로에게만 유리한 기사만 전한다. 그 기사는 타진요측이 대단치 않은 증인을 매수하려 했다는 것이다. 타블로에게 불리한 기사는 그의 친천이라는 조승민이라는 인물의 석연치 않음이다.

나는 타블로보다는 타진요를 옹호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친척에게서까지 이 정도 이야기가 나왔다면 역시 해명해야 할 사람은 타블로라고 나는 생각한다. 마녀사냥은 진짜 그만두어야 할듯하다. 박해 받는 타진요를 위해 이 글을 쓴다.



한국의 힙합 수퍼스타 다니엘 리에 대한 스토킹(The Stalking of Korean Hip Hop Superstar Daniel Lee)

1) 조슈아 기자가 타블로에 관심갖게 된 동기

그는 2010 년 당시 스탠포드 매거진의 편집자가 자신에게 그를 변호하는 글을 써줄 것을 요청을 그가 수락했기 때문이며, 당시 대학 행정당국과 동창회가 타블로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2) 새로운 학우 증인 등장(?)

그 동안 타블로의 재학사실을 증언하는 많은 학우들이 증언을 했지만 이 사람은 처음 소개되는 것 같다. 애당시 2010년 첫 취재 당시에 그의 (아마 영문과) 동문들 중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4인을 만났는데 그 중에 콘래드 로(Conrad Lo)의 실명을 밝혔다. 그는 지금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져다.

3) 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타진요 측의 매수

이 부분은 그냥 기사를 번역해 보겠다.

Other agitators approached John Shenk, a Beverly Hills lawyer whose website mentioned that he had graduated from Stanford as an English major like Lee, but in 2001, a year ahead of the rapper. They offered Shenk $10,000 to sign a statement swearing he had never seen Lee on campus. Shenk pointed out that he graduated in a different year, so it wasn’t surprising that he didn’t know Lee. Nonetheless, Shenk accepted the money and signed the statement, which was then touted as proof of Lee’s deception. The detractors did not mention that they had paid for the statement.
다른 선동가들(타진요측)이 스탠포드를 같은 영문전공으로 이(타블로)보다 일년 이른 2001 졸업하였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언급한 존 생크(John Shenk)라는 사람의 비버리힐(Beverly Hills)의 변호사에게 접근했다. 그들이 10,000 달러를 생크에게 재공하여 이(타블로)를 캠퍼스에서 본적이 전혀 없다고 확인하는 진술에 서명해 달라는 조건으로 제공했다. 생크는 그가 다른 해에 졸업했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그래서 그가 이(타블로)를 모르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생크는 돈을 받고 질술에 서명했으며 이(타블로)의 사기의 증거로 선전되었다. 그들 중상자들은 자신들이 진술에 대해 매수함을 언급치 않았다.

4) 울림엔터테인먼트(Woollim Entertainment)와 타블로의 불화

타블로는 이 사태에 대한 미온적 대처 때문에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었다.

5) 작년 2011년 7월 한국으로 가서 취재 차 타진요에 동조하는 사람과 타블로 자신을 만났다

이 것이 바로 스탠포드 매거진 기사를 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6) 타블로의 도움 요청 거부한 사연

타블로는 죠슈아 기자에게 그를 변호하기 위한 이전 기사의 동명이인에 대한 것을 왜곡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 저널리스트에게 이 점을 해명하길 부탁했지만 그를 대신해서 말하면 고소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거절당했다.

7) 타블로에 대한 비판 대목

네티즌들의 공격성에 대한 이유에 대해 기자는 몇가지 타블로의 의혹들에 전한다. 오랜동안 그들은 타블로가 캐나다인이라는 점 그렇게 한국의 명역에서 면제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점이다. 물론, 그의 2009년 유명배우와의 결혼도 그 이유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8) 타진요 인터뷰-조승민이란 인물에 대해

어떤 타진요 지지자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사촌이라는 조승민(Seungmin Cho)이란 사람의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에 타블로의 한국이름 "선웅"을 거론하면서 “너는 네 아이큐에 대해 거짓을 말하는 구나. 너는 고등학교에서 최고 학생도 아니고 스탠포드를 4.0 평점에 졸업했다는 주장도 역시 모두 거짓이지(You lie about your IQ, you were not a top student in high school, and your claim to have graduated from Stanford with a 4.0 is also all lies).”라고 했고 “너는10등 도 못했어(You didn’t even make it to 10th place)”라고 하고 “이제부턴 과장 그만하고 진실되게 살아라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너의 부모님 고향에 대해 욕하기 시작할 거야(From now on, stop exaggerating and live truthfully or people will start bad-mouthing your parents’ hometown).”란 말이다. 이 것은 타진요가 만들어지기 이전으로 생각된다.

9) 타진요 인터뷰-황근배란 언론인

잘 안 알려진 것 중에 타진요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 중에 언론인이 있었다. 그는 한국의 스포츠 뉴스 사이트의 편집장인 황근배(Keunbai Hwang) 씨다. 그에 의하면 바로 사촌인 조승민의 발언이 가장 중요하며 이 일을 점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10) 조승민 그는 누구인가? - 타블로의 증언

타블로 역시 조승민이 사촌임을 인정하였다. 타블로의 증언은 아래와 같다. 일년 연상의 조승민의 삶도 그와 똑같았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무렵부터 가족 이민을 캐나다 밴쿠버로 갔고, 고등학교 때 서울국제학교(Seoul International School)로 돌아고  근면하고 재능있는 바이올린주자인 사촌과는 대조적으로 불량학생으로 타블로는 살았는데 결과가 엇갈렸다. 조승민은 스탠포드를 역사와 컴퓨터 공학 복수전공으로 졸업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특허자문회사를 개업했을 뿐이라고 한다.

11) 조승민 그는 누구인가? - 국제학교 교사 마가렛 시몬즈의 증언


댄(타블로)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 소년이었다고 당시 국제학교 영어교사 마가렛 시몬즈(Margaret Simmons)는 말한다. 아마도 카인과 아벨(Cain and Abel)같은 두 사람의 갈등은 엇갈린 결과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았다. 조승민은 그녀는 타블로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였다고 했다. 단지 그가 재능있고 똑똑해서 최고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은 것에 놀라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12) 타블로의 학창시절 고백

타블로 자신은 담배나 피는 싸움꾼으로 불량학생이었고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13) 시몬스 선생이 밝히는 조승민의 타블로 비난

조은민은 2010년에도 유튜브에 ViolinistAtHeart""란 유저명으로 올린 열정적 바이올린 솔로연주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대해 시몬스(Simmons)가 우연히 보고서 칭찬이라고 보여질 말을 포스팅하였더니 조승민으로 부터 성난 답변을 받았다. “문학적 재주를 위조하하는 사람은 나와 함께 않지 않는다. 그의 잘못이 댄 리를 1998년의 스탠포드로 가게 했지"(Fake literary flair does not sit well with me whose grave mistake was letting Dan Lee into Stanford back in 1998)”라고 했고 이메일에는 “댄 리는 SIS 에서 F를 받고 정학을 받은 우리 칙척들 중에 치욕이다(Dan Lee is a true disgrace to my relatives as a rebellious individual who got an F and a suspension record from SIS)”라고 썼다. 또 아이큐를 부풀렸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석이라고 거짓 주장을 했다고 했다. 돌머리로 중학교에서도 쫓겨났다도 했다.

14) 바뀌는 조승민의 공식 입장

죠슈아 기자가 처음 전화로 접촉했을 때 그는 앞의 그의 발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기를 거부하였다. 그는 한 때는 자신이 타블로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고 시인하였다. (지금 그런 게시는 삭제된 상태다). 후에는 이를 번복해서 그런 자신의 언급으로 알려진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15) 조승민이라고 타블로를 비난했던 유저의 태도 변경

일이 커짐에 따라 앞서 조승민으로 추정되었던 사람은 타블로를 옹호하는 태도로 바뀌었다.

16) 조승민과 마지막 전화 통화

기자 죠슈아는 조승민을 드디어 다시 전화 통화를 했다. 여기서 그의 발언을 번역해 보자.

“나는 댄들 둘러싼 논쟁이 그 자신의 책임임을 믿는다(I believe the controversy surrounding Dan is his own responsibility).”

“그는 유명해 지는 것과 많은 부분 스탠포드 졸업자이며 아주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으로 한국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He made a lot of money in Korea by being famous and in large part by being a Stanford grad and marketing very effectively).”

조승민은 이선웅이 그의 학문적 성취를 과장했다고 주장했지만 곧 그가 스탠포드에 다녔고 학사와 석사 학위를 갖고 졸업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Cho insists thatLee exaggerated his academic accomplishments but is quick to confirm that Lee attended Stanford and graduated with both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난 두개의 전공이 있지만 그건 적절하지 않습니다(I had two majors, but that’s not relevant)”  “적절한 것은 내가 A를 받았다는 것과 내가 수퍼메가톤급의 천재라고 하는 것은 다른 거란 거죠(What is relevant is that it’s one thing to say ‘I had As’ and another to say ‘I’m a super-mega genius.’)”.

“(내가 말한 것중에) 실질적으로 부정확하거나 악의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내가 접촉하면) 그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만 그냥 끊더군요just to say hi, but he wouldn’t respond.”



“타블로는 결코 나를 언급하지 않고 스탠포드에서의 나에대 말하지 않는데 진실은 아마 그가 아주 무서운 거죠(Tablo never refers to me, he never talks about me, he never talks about his cousin at Stanford, and the truth is he’s probably very scared)” 

“그에겐 그가 감당할 필요있는 몇가지 약점이 있죠. 그걸 하는 최선의 방법이 나랑 접촉하지 않는 것이고 내 상각은 우린 그걸 아주 잘 압니다(He’s got some weaknesses he needs to cover. And the best way to do that is never to touch me, and I think we already know that very well).”

17) 조승민이 타블로 입학에 대해 털어놓은 것

이것도 그대로 번역해 본다.

그것은 고등학교로 거스른다고 조승민은 말한다. 조승민은 한 학년 위였고 그가 스탠포드에 지원하였을 때 그는 지원 에세이를 그의 아버지에 대해 썼다고 한다. 한해후, 이선웅도 그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썼다. 조승민은 그 선택을 대단히 평가하지 않는다. "그는 내가 내 아버지에 관해 썼다는 것을 알고 내 입학허가에 기여함을 알았다"고 조승민은 말했다.
그는 이선웅이 스탠포드에 들어간 큰 이유가 조승민인 그가 거기서 아주 호의적 인상을 창출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이선웅의 스탠포드 학위가 한국에서 대중 스타덤에 올려놓은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선웅은 그에게 감사도 표하지 않을 뿐더러 조승민이 접촉하려면 대꾸도 하지 않는다. "그는 그 자신의 행동 때문에 오로지 곤경에 처한 것이라"고 조승민은 말한며 "그게 상급생으로서 내가 느끼는 바이다"라고 했다.
It traces back to high school, Cho says. Cho was a grade ahead, and when he applied to Stanford, he wrote his application essay about his father. A year later, Lee wrote an essay about his own father. Cho didn’t appreciate the choice. “He knew I wrote about my dad, and he knew that played a part in my admission,” Cho says.
He explains that a big reason Lee got into Stanford was because he, Cho, had created such a favorable impression there. And he argues that Lee’s Stanford degree was a major factor in his rise to pop stardom in Korea. But Lee not only never thanked him, he wouldn’t even respond when Cho tried to get in touch. “He got into trouble only because of his own actions,” Cho says. “And that’s how I feel as an upperclassman.”





덧글

  • ERranTzo 2012/05/06 02:43 #

    언젠 시발 성적표 안 온다고 지랄하더니 이젠 기사가지고 지랄 ㅋㅋㅋㅋㅋ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 ㅋㅋㅋㅋㅋ
  • TheodoricTheGreat 2012/05/06 06:48 #

    타빠는 타느님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다시 한번 찬찬히 제대로 정독하길 권합니다.
  • ERranTzo 2012/05/07 15:07 #

    딴 건 됐고 최종 판결 나온 후 앙망문 쓸 준비나 하시죠.
    안 쫄리면 누구처럼 옷걸이에 손 모가지 거시던가 ㅋㅋㅋㅋㅋ
  • TheodoricTheGreat 2012/05/07 16:36 #

    타빠야. 말이 꼬였다. 최종판결나올라면 멀었다. 지금 일심하는데 이 지랄이거등.
  • 라마르틴 2012/05/06 08:50 # 삭제

    뭔가 캥기는 게 있으니까 최초 학력위조 의혹이 일어났을 때 적절하게 대응을 못 했겠지. 예를 들어 내가 지잡대 나왔는데 누군가 나한테 너 지잡대 정말 나온 거 맞냐? 고졸 아니야? 이랬다고 하자. 그럼 난 이렇게 말했겠지. 나 지잡대 나온 거 맞어 병신아. 졸업증명서 갖다 줄까.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하니까 5분만 기다려 병신 새끼야. 이랬을 거다.
  • 라마르틴 2012/05/06 09:58 # 삭제

    지금까지 밝혀진 자료에 의하면 스탠포드 졸업 자체가 허위는 분명히 아닐 거고. 논문 대필이라던지 다른 부정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근데 다만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거지. 하여간 신정아, 타블로 이런 새끼들이 수두룩하다니까.
  • TheodoricTheGreat 2012/05/06 22:45 #

    maybe 그렇다고 봐야될듯. 하지만 졸업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http://blog.naver.com/bluetulip/70136949166 (이래서 타블로 미스테리가 매력있죠). 진쫘 떳떳하게 땃을지도 모르죠.
  • 2012/05/06 10:29 # 삭제

    길어서 안 읽엇음
  • TheodoricTheGreat 2012/05/06 22:45 #

    ㅋ. 변명이십니다.
  • 곰돌군 2012/05/06 11:16 #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사회적 폐기물 들이군요 속히 법의 심판을 받기를.
  • TheodoricTheGreat 2012/05/06 22:45 #

    당분간 무슨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겁니다. (타블로가 소를 취하한다면 모를까)
  • 봉군 2012/05/06 12:27 #

    저것들은 정신을 뇌에 담긴 하나
  • 123 2012/05/06 13:00 # 삭제

    또다른 의미의 종북이네ㅎㅎㅎ
  • 바람불어 2012/05/06 13:48 #

    ㅎㅎㅎㅎ 타진요는 신앙입니다.
  • 리얼스나이퍼 2012/05/06 14:08 #

    타블로의 학력이 진짜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타진요가 쓰레기 정신병자 집단인 것은 재판 이전에 이미 명백히 밝혀진 상황입니다.
    특히 역사적 견해에 제가 상당히 동의하는 편인 TheodoricTheGreat님께서 유독 타블로 건에 대해서 이상한 견해를 가지신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 TheodoricTheGreat 2012/05/06 22:47 #

    타진요가 쓰레기 정신병자인지 타블로가 거짓말장이인지 신중하게 가리려고 재판이 길어지고 있지요.
  • 대석 2012/05/24 07:53 # 삭제

    원문을 찬찬히 한 번 읽어봤는데 왜이리 해석을 틀리게 하셨어요?

    [타블로는 죠슈아 기자에게 그를 변호하기 위한 이전 기사의 동명이인에 대한 것을 왜곡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 저널리스트에게 이 점을 해명하길 부탁했지만 그를 대신해서 말하면 고소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거절당했다.]
    이게 본인이 해석하신 건데요.

    원문은

    Lee initially refused to speak with me—he believed that by publicizing his tormentors’ accusations, the media had only fed the conspiracy and recruited more members to the forum. But after I explained that I wanted to hear his story firsthand, he relented and met me in the lobby of my hotel.
    리(타블로)는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그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모함을 퍼블리싱함으로서 미디어는 음모론을 더 키우고 더 많은 사람들을 포럼(타진요카페를 뜻함)에 끌어들일 뿐이라 믿었다. 그러나 내가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한다는 것을 설명한 후 그는 진정하고 내 호텔 로비에서 나와 만났다.

    즉 맨 처음에 타블로가 거부했다는 얘기고요.
  • TheodoricTheGreat 2012/05/24 17:28 #

    글 좀 끝까지 읽고 확인하고 나서 남의 해석을 비평하기를 바랍니다. 해당 부분은

    The reaction to my Stanford Magazine article was the latest twist. Lee took out his phone and showed me a list of the most viewed articles on one of Korea’s leading Internet portals. “The Other Daniel Lee Responds to Tablo’s Education Issue” was the headline on the site’s number one story. The author of the article had downplayed the fact that my reporting confirmed Lee’s credentials and instead fastened onto the incidental point that I had spoken with a Dan Lee who had graduated with the musician. It was at best disingenuous, at worst a deliberate distortion.

    Lee asked me if I would talk to the journalist and clarify what the other Dan Lee had told me. I had to decline. My Stanford article stated the results of my research; if I spoke to someone on his behalf, I could be accused of bias. Though it felt heartless, I told him I couldn’t do it.


    을 요약한 것입니다. 완벽히 해석이해를 자신하진 않지만 귀하의 지적은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 대석 2012/05/24 08:18 # 삭제

    앞서 말했듯이 원문을 쭉 읽어보았는데
    조승민이라는 사람의 존재가 대단히 강하게 드러나는군요.
    근데 타진요에게 유리한 내용은 전혀 아니고요...

    기사흐름을 보니까 대략 이렇습니다.
    조승민 자신은 모범생으로 스탠포드에 들어갔으나 타블로는 문제를 일으키는 생활을 하며 스탠포드에 들어갔으며, 졸업 이후의 특허상담소를 하게 되어 삶은 오히려 타블로보다 못했죠.
    고등학교때 교사였던 시몬즈씨가 그의 페이스북에 바이올린 솔로 연주 모습을 보고 칭찬하는 댓글을 올렸는데 조승민은 "댄(타블로)을 스탠포드에 넣은 책임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로만 하는 가짜 칭찬(Fake Literary flair)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버럭 화를 내고 댄에 관한 여러 안좋은 이야기를 합니다.
    시몬즈는 댄 얘기 자체를 꺼낸 적이 없었으므로 황당해 더이상 대꾸를 하지 않았는데, 사흘 후 조승민에게서 다시 메일이 옵니다.

    “One more thing, Ms. Simmons. Great people of east Asia don’t need you. We will own this century, and the next, and the next, until all non-Asians are essentially pounded to submission … Of course, it is the mission of thought leaders like myself who will propel what will be united Korea in the meantime.”
    한가지 더요 시몬즈씨. 동양의 위대한 사람들은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우린 이번 세기, 그 다음 세기, 그리고 그 다음세기까지 정복할 겁니다. 아시아인이 아닌 사람들이 모두 짓밟혀 항복할때까지... 물론, 그건 그때 통일이 된 한국에서 잘 나가고 있을 나같은 생각있는 리더들의 임무겠죠."

    (계속)
  • TheodoricTheGreat 2012/05/24 17:42 #

    조승민이 게시판에 쓴글은 포말한 것이 아니라 해석상 분명하지 않습니다. 자기 해석만 옳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 대석 2012/05/24 08:27 # 삭제

    전화로 조승민에게 확인해본 결과 그는 시몬즈 선생에게 쓴 메일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었으나 타블로를 비난한 (자신의 이름으로 된) 블로그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으며, 온라인에 타블로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고만 했습니다.

    타블로에 대한 반대 세력이 커지면서 해당 블로그는 심정이 바뀌었는지 차츰 타블로를 방어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그의 학위가 정당한 것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의 졸업장과 성적표가 가짜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군요."
    “I don’t understand why people are arguing that his diploma and transcripts are fake,”
    온라인 폭도들은 그걸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말을 듣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조승민 블로그의 코멘트를 인용하는 것을 중단했으며 이 논란에서 그의 역할은 이후 눈사태처럼 계속 제기되는 다른 의혹제기에 의해 파묻혀 버렸습니다.

  • 대석 2012/05/24 08:44 # 삭제

    윗댓글까지는 제가 대략적으로 해석한 것이고요...

    조승민은 보니까 인생을 질투심과 열등감에 눌려 살아가는 사람인데 그 정도가 좀 심한 싸이코 같군요.
    시몬즈 선생한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잘 알 수 있죠.
    자신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렇게 성실하게 살았는데 왜 문제아처럼 보이는 타블로가 더 성공을 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어 미움을 안고 산 듯 합니다.
    시몬즈 선생에게 쓴 글들을 보면 그 싸이코성이 들어납니다.

    아뭏든 이사람이 블로그를 만들어 타블로를 깎아내리는 언급들을 하다가 이걸 인용하며 타진요가 점차 힘을 얻게 되며 생각지도 못했던 학력논쟁으로까지 번지니까 수습을 하려 했으나, 이미 그들은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된 모양입니다.


    기사 이후에 보면 조승민씨가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해 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간 것이 자기 덕분이라 생각하며 (자신이 아버지에 대한 에세이를 썼는데 타블로도 1년 후에 타블로 아버지에 대한 에세이를 썼으며, 자신이 스탠포드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기 때문에 타블로도 붙은거라 생각함) 그럼에도 자신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자신이 연락을 취했을때도 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타블로는 이메일을 바꾼 이후 연락을 받은 일이 없다 함)

    네 이정도면 사이코 맞죠.
  • 세줄요약좀 2012/06/26 03:01 # 삭제

    ㅇㅇㅇ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